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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와서 '반드시' 가고 싶은 곳은 모두 다 가봤으므로 이후 일정은 그냥 느긋하게 돌아다니기로 함. 딱히 정한 곳이 없어서 시먼 근처의 롱싼사를 가기로 함. 시먼에서 롱싼사로 구글맵 틀고 걸어가다가 뭔가 특이한 건물이 보여서 뭘까 궁금증을 가지던 중 들어가는 입구가 보여서 냉큼 들어감. 일제치하의 학교 교육 관련 전시관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저녁때 팔로우미 트립에서 가는 시마오구 온천 외엔 정해진 것도, 할 일도 없으므로 천천히 구경함. 롱싼사 도착. 앞에서 꽃이랑 이것 저것 파는데 그냥 들어감.
2016.12.13 타이루거에서 타이베이 도착 후 저스트슬립 호텔 8시 도착. 세탁기가 비어서 냉큼 세탁 시작.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나가서 밖에 나가서 훠궈를 먹으려고 했는데, 세탁기가 문제가 생겨서 세탁 시간이 자꾸 늘어남. 결국 11시쯤 세탁 끝남. 그동안 씻고 과자 먹으면서 기다림. 배고파서 호텔을 나갔는데 호텔 2층이 훠궈 집으로 보여서 갔는데 뭔가 단체 손님이 있는 걸로 보여서 그냥 나옴. 호텔 입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지나가는데 마사지 샵에서 한국어로 호객행위해서 신기해서 들어감. 전신 마사지가 990 NT 여서 안그래도 아픈 몸 때문에 받기로 함. 발마사지 받으면서 잠을 못자서 잠을 잘 온다는 아로마로 업그레이드해서 받음. 마사지 받고 길 건너로 넘어갔더니 야시장이 남아 있어서 ..
아리산 가는 길 - 두 번째 휴게소여긴 고지대라 그런지 좀 추웠음. 옥산이라고 하는 것 같음. 여기서 등산하기도 하는 듯. 용도불명의 원주민이 빙 둘러서 있는 조각상. 얼굴 표정은 다 다름. 바로 옆에 여기다가 거울 끼워넣은 게 있긴 하던데, 솔직히 이상했음.대만 와서 본 첫 단풍.
연자구 절벽 출구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하늘 - 대만 지도가이드가 찍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