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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에 본 지엔탄 역에서 본 원산대반점일부러 river side로 창있는 비싼 방을 구한 보람이 있었음.야경새벽
왜 기차가 없는가 했더니 공사중이었음. 눈치로 때려잡기로는 내년 3월까지는 공사중일 듯. 결론 - 걸어내려가야 함. ㅠㅠ내려가다 1인 온천 1시간 300 NT라고 쓰여있는 곳을 보고 들어감. 사실은 힘들어서 가장 앞에 있는 집을 들어감. 근데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인 특가"라고 쓰여있고, 한국어로 호객행위도 함. ㅎㅎ (원래는 2인인데 1인도 된다고 해서 들어감)바로 옆 건물은 200 NT 인가 했음.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왔는데 실제로는 약간 후진 느낌. 그래도 창 밖으로 강을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다는 건 꽤 운치가 있었음. 앞에 티비도 있었고 채널돌리다보니 한국 뮤비 보여주길래 그거 틀고 온천욕 함. 실제로 1시간까지는 안 있었음. 저 멀리 보이는 노천온천. 근데 보이는 게 전부 남자였음(수..
폭포 바로 앞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마우커피인가랑 토스트를 시킴. 예상밖에 토스트 모습(큰 빵덩어리에 한면에만 쨈을 바른 상태)과 커피안에 이상한 게 들어가 있음. 저녁을 근사하게 먹겠다는 일념으로 그냥 먹고 케이블카 타러 감.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케이블카케이블카 정상원래는 더 올라가야 무슨 선원이 나온다는데 까마득히 보이는 다리를 보니 올라갈 맘이 안생김. 오늘의 나의 목표는 온천이기 때문에 저 위로는 안가기로 함. 멍 때리다가 케이블카 타고 다시 내려옴.
어제 못한 베이터우 온천 대신 우라이 온천을 가기로 함. 온천에 몸을 담그고 쉬고 싶었음.모텔에서 아침부터 체크아웃한 후 바로 원산대반점으로 이동. 체크인은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해서 짐만 보관시키고 나옴. 신디엔 역 바로 전 역에 내려서 이동. 내리니 에그타르트를 팔고 있어서 하나 삼. 이거 사고 은행가서 달러 환전함. 근데 대만은 은행마다 환전 수수료를 받는 곳이 있고 안받는 곳이 있는가 보다. 처음 환전한 은행(가오슝)은 수수료를 받았는데, 타이베이101 빌딩과 토지은행은 수수료를 안받았다. 뭐가 틀린 건지 알 수가 없음. 에그타르트를 먹는데 돌아당기던 검은색가 자꾸 달라붙어서 조금 나눠줌. 근데 버스가 올때까지 옆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나머지는 먹을 엄두도 내지 못함. --;; 우라이 온천 도착. 아..
팔로우미 트립에서 구매한 타이베이101 빌딩 할인 쿠폰을 사용하러 타이베이101 빌딩으로!!빌딩 지하의 환전소에서 환전한 후 백화점 쪽으로 가서 전망대로 올라감.야경을 즐기고 배고파서 동먼으로 감. 유명하다는 우육면 먹고 펑리수랑 선물을 사기위해서. 썬메리 4+1 할인권이 있어서 갔는데-동먼역 내리자마자 보여서 냉큼 들어감- 할인권 쓰려면 박스로 4박스를 사야한다고 해서 포기.이제 밥먹으러~!! 근데 어느 집인지 찾으러 가기엔 너무 배가 고파서 사람이 적당히 있는 집으로 들어가서 우육면 시킴. 매운 건 아니고 토마토 어쩌고 였는데 중화권 국물 요리 중 가장 괜찮았음. - 예전에 중국 연변에 있을 때 우육면 시켰다가 혀가 아린 매운 맛에 질린 적이 있어서 차라리 이게 더 나았던 것 같음.달리 치약 사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