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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일차(2016.12.12)-일월담 아침산책 본문
6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산책. 유명하다는 일월담 커피를 한 잔 들고 산책하고자 했으나 문 연 집이 하나도 없음. OTL. 어제 본 공연장 쪽으로 가니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함. 어딜 찍어도 예술작품이 나옴. 제대로 힐링하며 돌아다니다 밥 먹으로 유턴. 밥 먹고 버스 타러 감.
성수기가 아니라서 일월담-아리산 행 8:00 버스는 여유가 좀 있을 줄 알았더니 만석. (타이중에서 구간 쿠폰을 미리 사서 8:00 버스 미리 예약한 건 선견지명이었다고 자축. 어제 일월담 도착한게 5시쯤이었으니 잘못했으면 아리산을 못 갔을 듯)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아리산이었는데 거길 못 가면 어떻하냐고..
이 버스도 미니버스라 좌석 공간이 매우 작았음. 게다가 타는 사람들마다 캐리어 들고 타서(캐리어를 둘 장소조차 부족해서 통로에다가 짐 놓음. 차에서 불나면 문으론 탈출 불가 --) 휴게소 설 때마다 캐리어를 내렸다 다시 올리는 엄청 복잡한 작업이.. --;; 다행히 나는 면세점에서 산 샘소나이트 배낭만 들고 갔기에 무릎에 올리고 그냥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