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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5일차(2016.12.14)-시먼 커피숍, 시마오구온천 본문
시먼 근처 커피숍에서 시킨 커피랑 와플. 30 NT 추가했더니 곰돌이를 만들어 줌.
근데 이 커피숍은 한쪽은 헤어샵이었음. 대만은 한 층을 희한하게 나눠쓰는 것 같음.
크레이프인지 알고 샀는데 전병? 같은 거. 맛없음.
삼형제 망고빙수랑 셀카봉 삼. (거울이랑 조명달린 거. 750->700으로 깎아 삼)
지엔탄 역으로 가서 팔로우미트립의 시마오구 온천 감. 사진처럼 완전 트인 곳은 절대 아니고 건물 옥상을 노천온천이라고 함.(솔직히 처음엔 옥상의 대중 목욕탕인줄 알았음). 타이베이는 남쪽과 달리 계속 흐리고 바람이 불었는데, 특히 시마오구 쪽은 산쪽이라 그런지 좀 더 바람이 차서 추웠음. 탈의실조차 바람막이 따위 없어서 그냥 바람 맞으면서 옷벗는 구조여서 옷 벗자마자 샤워기로 달려가서 얼릉 씻고 탕으로 들어감. 탕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속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1시간 반이 지나서 나갈 때가 되니 아쉬울 정도로 만족감이 높아졌음.
기분좋게 씻고 다음 호텔로 갔는데... 호텔이 아니라 모텔... 난 베이터우 근처라고 해서 호텔 온천욕을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개뿔. 호텔을 잘못 잡았구나 싶었음. 근데 이미 결제하기도 했고, 취소도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그냥 지내기로 함. 방은 대만에서 잔 곳 중 제일 컸음. 자쿠지는 사용 방법을 알수가 없어서 사용 못함. 방은 냉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