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재무설계 강의 후기> 재테크에 미치지 않고 재무설계하기
10/20, 27, 11/3, 10일 4주동안 종로 삼성증권 건물-구, 국세청 건물- 20층의 "희망재무설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평생 올라가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처음 올라갔을 땐, 감격스러웠습니다. ^^]
간단히 강의를 요약하자면,
1주차엔 "왜 재테크가 아니라 재무설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제윤경 대표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전 강의와 중복된 것이 있긴 했습니다만, 더욱 심화 학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강의 내용 중 일부를 적어놓았는데, 4주나 지나서 후기를 쓰려니 네 분 강사님 중 어떤 분이 어떤 말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공책에 밑줄에 별표까지 한 부분이 있네요. 아마 이부분은 1주나 2주차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라면.. 강사님.. 죄송합니다..ㅠㅠ
투자의 실패 = 시간과 가족의 행복, 돈, 이 모두를 잃는 것.
써야할 때 쓸 수 있으려면 돈은 계획하고 따져야 한다.
재무설계란 : 인생 전반에 걸쳐 돈 걱정없도록 하기 위한 과정.
2주차엔 "재무설계"의 정의와 실제로 노후를 예상해보고 가계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보는 실습을 하였습니다.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것은 그닥 어렵진 않았는데-어쨌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까요-, 소원리스트 작성하기, 이벤트 계획 적어보기-1년이내, 3~5년이내, 7년 이후에 발생할 이벤트를 적고, 예상 금액을 적는 것-, 100살까지 산다고 생각하고 노후 시간표 생각해보기 등은 좀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노후의 시간표짜기라든가 7년 이후의 이벤트와 예상 금액을 적는 것은.. 백지였답니다. 집에 와서 재도전해보았으나 도저히 상상이 안가서 그냥 남겨두었습니다.
3주차엔 "과학적인 짠돌이가 되자"가 소주제였는데, 부흥회 식으로 진행하셨습니다. 노래도 불러주시고 재미있었답니다.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계부에서 과소비하는 부분을 찾아 과소비를 줄이자." 였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월간 지출 내역을 적으면서는 내가 이렇게 많이 썼는가 놀라버렸습니다. 적어보니까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이 쓰더라구요. 무엇보다 연간 지출 내용을 적으면서는.. 정말 깜짝 놀랐다는.. 그렇게 적은 지출 내용을 보면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얼마만큼 줄일 것인지 옆에다 적어보았습니다. 이후엔 통장을 쪼개어 관리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4주차엔 금융상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가계부에 어떻게 앞서 배운 재무제표와 소비예산 시스템을 적용할 것인가를 들었습니다. 희망재무설계에서 만든 가계부도 보았구요.
지난 4주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 뿐!! 열심히 실천해서 내년엔 당당히 "과소비를 줄여 자산이 00만큼 늘었습니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열강해주신 제윤경 대표님을 비롯한 네 분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희망재무설계 홈페이지 : http://www.heem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