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만여행 1일 - 대만 도착 (2016.12.10)

세상을 꿈꾸다 2016. 12. 12. 10:46
공방을 빠지면 보충할게 귀찮아서 공방들렸다 대만으로 출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이동. 공방에서 인천까지 2시간 정도 걸림. 19:45 에바항공. 기대도 안했는데 그 유명한 키티였음.

대만도착하자마자 심카드 구입. 중화통신 사려는데 7일권 다팔렸대서 딴데서 구입. 근데 무제한 LTE 데이터인건 좋은데 국제전화는 어떻게하는지 안물어봄.. 당연히 될줄 알았지... ㅠㅠ

안내센터 가서 어설픈 영어 사용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안내해줌. 한국어 안내책자도 챙개줌. 갈지는 모르겠으나 할인쿠폰이 있어서 챙김.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가는 편도 티켓 구입. 마지막 날은 원산대반점 묵을 예정. 호텔에서 90위안이면 티켓살수있대서 편도임.

역 도착. 가랑비에 11시가 넘어가서 택시탔는데 115위안 나옴. 근데 다음날보니 걸어서 30분. 직진하다 오른쪽 꺾으면되는 초간단 길이었음.(캐리어 끌고 30분)

옥시전 시먼딩 호스텔 묵음. 침대는 사진 봤던대로인데 방 자체가 작음. 그래도 사물함이 카드키로 잠기는 거라서 좋았음. 캐리어는 방에 그대로. 수건은 커다란 배스타올 줌. 새거 교체하면 20위안인가 더 줘야한다고함. 2층 침대는 올라가기 힘들었음. 1층은 맥주팔아서 짐 내려놓자마자 흑맥주 한잔. 맥주 맛있었다. 1층 바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있을 건 있었음.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안주는 먹지 못하고 맥주만 홀짝이다 씻고 잠. (참고로 대만에서 먹은 맥주 중 여기서 먹은 게 제일 맛있었다.)